갑자기 출산과 연결되는 부분으로 이게 생각남. 갓 태어난 아기의 피부가 붉잖아? 호메로스는 헬리오스의 황소를 붉다고 했으니, 이 둘을 연결시킨 게 아닐까?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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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이 오디세우스, 스티븐 일행이 부하들, 임산부들이 헬리오스에 대응된 거니까.
그래서 황소는 아이라고 하면 일리 있는 것 같기도 하네.
근데 참 또 그렇게 해석하자니까 걸리는 게 있음.
스티븐 일행이 부하들이라는 해석이 주류긴 한데, 스티븐은 기본적으로 텔레마코스에 대응되는 인물이니까. 그래서 스티븐도 부하로 보면 오디세이아 모티브가 좀 깨지는 것 같은 느낌임.
azae(azae1)2024-12-26 19:00
답글
난 스티븐이 이 장에서는 또 다른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봄. 이 다산의 장에서 스티븐 일행은 사창가에서 놀아나고 피임구를 사용한, 이른바 약속을 저버린 부하들로서 나타났기에, 그들이 이상인 진정한 문학가가 아닌 3류로 남을 거임. 아마도?
블룸이 오디세우스, 스티븐 일행이 부하들, 임산부들이 헬리오스에 대응된 거니까. 그래서 황소는 아이라고 하면 일리 있는 것 같기도 하네. 근데 참 또 그렇게 해석하자니까 걸리는 게 있음. 스티븐 일행이 부하들이라는 해석이 주류긴 한데, 스티븐은 기본적으로 텔레마코스에 대응되는 인물이니까. 그래서 스티븐도 부하로 보면 오디세이아 모티브가 좀 깨지는 것 같은 느낌임.
난 스티븐이 이 장에서는 또 다른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봄. 이 다산의 장에서 스티븐 일행은 사창가에서 놀아나고 피임구를 사용한, 이른바 약속을 저버린 부하들로서 나타났기에, 그들이 이상인 진정한 문학가가 아닌 3류로 남을 거임. 아마도?
난 그래서, 부하들이 황소를 잡아먹었듯, 그들이 아기의 존재를 부정하였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