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잡고 읽는거 한 1년만인거같음
한 30%정도 읽었는데
1930년대 일남 가치관을 머릿속에 박아놓고 시작해야해서 몰입하기 조금 어렵고
중간중간 묘사되는 자연이 사실상 메인이라는 느낌을 받음
인간들의 관계나 형상이 자연물에 계속 비유되는데 이 과정에서 인간이 자연스럽게 인공물이라는 공간적 분리를 넘어서 자연으로 녹아드는?
근데 한문장 한문장이 그냥 지나치면 별거 아닌데 한번씩 멈추면 굉장히 미려한듯 원문을 읽을 수 있으면 일본 특유의 그 감성을 좀 더 살릴 수 있을거같은데 번역이 살짝씩 아쉬운듯
아 어렵다 수능국어만 내내 풀고 비문학 웹소설 이런거맞 읽다가 몇년만에 진짜 문학책읽어보네
긴 호흡의 문장 읽는 연습을 좀 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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