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타처럼 교묘한 심리 묘사라거나 암호 같은 문장 놀이, 현실과 가상 사이의 애매모호함 등을 조리있고 맛깔나게 쓴 그런 유형의 소설 맞음?
댓글 7
어떤 시인이 999행짜리(60페이지정도)되는 시를 남기고 죽었는데, 걔 친구가 시에다가 300페이지 넘는 주석을 달아논 컨셉이 창백한 불꽃인데, 주석단 놈이 시를 왜곡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면서 진행됨... 롤리타보다도 훨씬 형식도 파격적이고 필력도 좋고 시 자체도 좋아 이 소설을 구상한 계기가 나보코프가 푸시킨의 예브게니 오네긴에 1000페이지짜리 주석을 달아서 책으로 경험을 토대로 썼을거라는게 정설이라서, 포모의 대표작이기도 하지만 고전과의 연결점도 있는 그런 명작이 아닐까
익명(106.101)2025-01-05 02:25
답글
신선한 형식이다. 이걸 어떻게 살렸는지 궁금해진다.
망가진솜사탕(liveoflife)2025-01-05 02:27
답글
나보코프 필력은 ㄹㅇ인정할수밖에 없음
익명(106.101)2025-01-05 02:30
개꿀잼
ItAOtS(itaotsea)2025-01-05 02:41
답글
망가진솜사탕(liveoflife)2025-01-05 02:56
존잼 말그대로 텍스트게임같아 보여주는 방식도 훌륭하고
cfggxxfg(song2348)2025-01-05 10:17
사놓고 아직도 안 읽었는데..ㅋㅋㅋ 올 해엔 읽어야겠네 댓글보니까 궁금해지네 - dc App
어떤 시인이 999행짜리(60페이지정도)되는 시를 남기고 죽었는데, 걔 친구가 시에다가 300페이지 넘는 주석을 달아논 컨셉이 창백한 불꽃인데, 주석단 놈이 시를 왜곡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면서 진행됨... 롤리타보다도 훨씬 형식도 파격적이고 필력도 좋고 시 자체도 좋아 이 소설을 구상한 계기가 나보코프가 푸시킨의 예브게니 오네긴에 1000페이지짜리 주석을 달아서 책으로 경험을 토대로 썼을거라는게 정설이라서, 포모의 대표작이기도 하지만 고전과의 연결점도 있는 그런 명작이 아닐까
신선한 형식이다. 이걸 어떻게 살렸는지 궁금해진다.
나보코프 필력은 ㄹㅇ인정할수밖에 없음
개꿀잼
존잼 말그대로 텍스트게임같아 보여주는 방식도 훌륭하고
사놓고 아직도 안 읽었는데..ㅋㅋㅋ 올 해엔 읽어야겠네 댓글보니까 궁금해지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