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순서는
1그래스호퍼
2마리아비틀(불릿 트레인)
3악스
4트리플세븐
순이고 나중에 더 추가된다고 함
우연히 도서관 신간서적에 트리플세븐을 읽었는데 스토리 구성이 영화의 씬 개념처럼 진행됨. 보면서 느낀게 영화로 만들어도 재밌겠다 생각 들다 나중에는 작가가 초장부터 영화화를 생각하고 만든거 아녀라고 생각하게 됨. 중간 중간 유머코드와 허를 찌르는 전개 등등. 영화로 치면 쿠엔틴 타란티노랑 느낌이 비슷했음.
작가를 검색해보니 이사카 코타로라고 유명하기도 하고 영화화 된 작품이 많음.
불릿트레인과 골든슬럼버. 둘다 안본 영화이지만 불릿트레인은 브래드피트가 나오는 영화로, 어떤 영화소개 유튜버가 영화보다 소설이 훨 낫다고 했던게 어렴풋이 기억나기 시작함. 나중에 영화를 직접 보니 이유를 알겠네요. 중간정도까지 참고 보다가 도저히 못보겠어서 접음.
킬러시리즈 각 작품들마다 생각할 거리도 주면서, 고전작품도 한두개씩 언급되기도 하고, 만화나 영화도 언급되고 대화의 티키타카도 좋았고 유머코드도 가끔씩 들어있어서 재미있게 술술 읽혀 나갔네요.
개인적으로는 트리플세븐이 웃긴 부분이 더 많아 제일 좋았네요. 특히 자기계발서 언급하는 부분을 시리즈 통틀어 최고로 꼽음.
발행 순서대로 읽는게 원칙이겠지만
뒤죽박죽으로 읽어도 대세에 큰 지장은 없어 보임.
해당작가의 다른 작품 사신치바랑 골든슬럼버도 빌려서 읽다 내 취향에는 둘다 안맞아서 중간쯤 읽다 접었음. 골든슬럼버는 jfk암살과 오스왈드사건을 모티브로 한거 같고, 예전 해리슨포드 영화 도망자를 섞은 느낌에, 지창욱이 나온 조작된 도시라는 영화와 비슷해 보임.강동원의 골든슬럼버를 굳이 볼거 같지 않음.
중간에 연쇄살인범과 조우하는 장면까지 읽었는데 그 이후에 어떤 떡밥의 회수나 급진적 전개가 있을거 같긴 하지만 소설자체가 전체적으로 질질 끄는 느낌에 흡인력이 약해서 그런지 뒷얘기가 별로 궁금하지가 않았음. (이때 독감에 걸린것도 한몫 함) 지극히 개인취향임. 비슷한 소재의 영화들이 그전에 많았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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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다
좀만 더 재밌으면 좋을 거 같은데, 지금 당장은 나리타 료우고보다 못한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