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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병이라 끝까지 이악물고 안 읽었는데
시집에 수록되어 있길래 읽어봄.
일단 이게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음.
나는 기술문명에 대한 비판과 지식인으로서의 소외감,
문명과 도시의 어두운면, 모더니즘에 닻을 내린 사람들에 대한
비판과 한탄으로 읽혔음.
숨은 의미가 무엇이냐 이런건 다 차치하고
단순 말의 맛으로도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다고 느낌.
쓰는 표현이 낡아서 생소한데, 이게 영어와 섞이니
구한말의 경험해보지 못한 시대에 대한 향수를 느낌.
한줄후기:글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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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ㅈ된 백수가 뒤질까 말까? 하다가 끝나는 소설
읽으면서 어휴 한심한 새끼... 소리 나오긴함ㅋㅋ - dc App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어느 바보의 일생>이라는 글에 박제된 백조 라는 챕터가 있는데 그거 참고해서 이상이 날개 첫 문장 썼겠구나 싶었음
나는 유쾌하오.
교과서식 해석보단 그냥 언어 자체로 받아들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