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상에 모든걸 존중합니다.
근데 문학에서 특정 주제로 읽고싶지 않은 것들이 있어요
좋아하는 책읽기 시간에 불쾌한 느낌을 받고싶지 않아서인데
대충 인기소설 중 단편소설인거만 인지하고 구매했는데
1편부터 여성차별 관련 이야기라 불편합니다
2009년을 배경으로 만든 이야기지만 이때 여자 대학원생 하면 성차별 심했습니까?
대학교 교수도, 초중고에 많은 선생님들 중에도 여성분들 많지 않습니까?
단지 대학원생을 한다했을때 말리는 모습이
진짜 그정도 인가 싶었어요
얘기가 부당한 현실과 차별에 대해 나쁘게만 받아들이면 결국 나의 손해로 이어지고 나아가기 위해 이겨내야한다 식으로 진행되다가
결국엔 9년뒤 차별받는 현실에 견디지 못한건지 흔적없이 사라져 버린 '그녀'를 보고
뭐 세상과 회사, 사회가 여성분들을 죽일듯이 위협하는건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거 나머지 얘기도 이런식이라던데
참 생각이 많습니다
환불 마렵네요
새벽에 책읽다 답답한 마음에 끄적입니다
삭히세요 세상이...
여자작가들이 쓴 2010년 이후 소설은 리뷰부터 확인하셈 요즘은 책소개글에 ㅍㅔ미니즘 주제라는 거 잘 안 밝힘 ㅇ 아님 나처럼 한국 여자작가들이 쓴 2010년 이후 순문학, sf소설은 아예 거르던가
원래 그쪽 작가들은 다 그렇게 써요. 진짜로 세상이 여성차별로 가득하다고 믿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게 기본 템플릿임
저도 근래 한국 여성작가들 책은 다 거릅니다
이동진옹이 ㅈ나게 극찬해서 엄청 팔린 책
그렇게 써야 요즘 문학상을 받거든요 저도 이해안됨
여성차별 자체가 불편한 게 네 기저에 깔린 사고 때문임 고용차별도 아직 있고 임금격차도 있는데 그 기회비용을 대학원 가지 말라고 내려치는 의미가 내포돼 있음... 여성 특히 장녀가 대학원 진학 말림당하는 건 아직 흔한 일임... 정말 속상하면서도 어이가 없네... 그리고 최은영의 작품은 밀려난 여성들을 주 테제로 함... 그 책 좋은 책이니 다시 읽어 봐라
차이와 처지에 대해 고민해 보셈
소재가 매번 그런건 그럴 수 있는데 발전하지 않는 필력이 진짜 문제임
어매이징 하네여
이런 애들이 있는데 안 거르게 생겼냐고
뭔 사고문제에요
일례로 아니에르노 소설은 다 편하게 읽히고 받아들여지는구만 억지로 여성문제 끼워파니 안읽히지
여성차별 자체가 메퇘지들 기저에 깔린 피해망상 때문
2009년이면 심했을것같은데
교조주의가 너무 강하지. 그런 책은 모아서 한꺼번에 불태워야 하는데 아쉬울 따름
세상 모든 차별을 나 혼자만 다 받는 그런 식의 이야기는 10년대 중후반 남자를 주인공으로 쓰면 진짜 말도 안 되게 나옴ㅋㅋ - dc App
2009년은 아직 심할거긴 한데...
ㅋ
나도 그쪽주제 싫긴 한데 너가 그 소설이 별로였던 이유는 아마 그 주제보다는 소설 자체로서의 퀄리티가 저질이어서 그럴거야. 문학이라는게 니편내편을 넘어서 포괄하는 격이 있어야 되는데 위 댓글처럼 조악하게 교조적이면 토나오더라.
1999년도 아니고 2009년에 뭐가 심했다는 거야 ㅋㅋㅋ
09년에 여자라서 대학원을 못 가? 저게 작가라는 자의 현실인식이냐
내가 한국소설을 읽지 않는 이유중 하나 어차피 저들이 말하려 하는건 다 비슷한데 그걸 내가 내 시간 들여서 볼 일 없음
최은영 소설이 원래 다 그럼
나도 그걸 읽으면서 고의적인, 악의적인 무언가가 깔려 있다는 게 읽히더라. 그걸 불편해 하는 내가 이상한가, 아니면 이것을 불편하게 만든 작가가 이상한가, 아니면 그것들을 그렇게 조명하게 만든 이 세상이 잘못된 건가 싶더라. 결국엔 다 읽긴 했지만, 여전히 그 부분에 대해선 잘 모르겠음. - dc App
첫문장부터 구라면 어떡하누 ㅋㅋ
그냥 그런 형태의 삶도 있구나 라고 들여보기 위해 소설이나 에세이 보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