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볼라뇨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좋았음.. 룸펜을 빙자한 시인들의 모험이 아름다운 동시에, 세계와 삶에 대한 다중적 이미지를 보여준다는게 참 대단하다 싶은 작품임… 좋았던 문장들 몇개 적어봄
그들은 머리가, 또 혀가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 (221)
시간이 파괴되어 여러 방향으로 동시에 흐르는 것 같았다. 말뿐인 시간도, 제스처나 행동으로 구성된 시간도 아닌 순수한 시간이. (307)
바로 그때 갑자기 파리의 모든 끔찍함이 나를 덮쳤다. 프랑스어, 프랑스 청년 시, 외국인이라는 우리의 조건, 유럽, 나아가 전 세계로 흩어진 슬프고도 돌이킬 수 없는 라틴 아메리카인들의 조건에서 비롯된 모든 끔찍함이. (377)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별로? 잊혀진 여류 시인 찾아가는 내용이긴함
제목에 탐정 들어가서 오해할 수 있는데 그런 추리소설은 아님
존나 먼 소린지 모르겠던데 볼라뇨 책 쭉 읽고 읽으면 이해됨요?
애초에 취향 타는 작가인지라 호불호 갈릴수 밖에 없음… 그래도 야만탐정, 2666 같은 볼라뇨 문학의 집대성 보다는 칠레의 밤이나 팽선생 같은 중편, 아님 전화, 살인창녀들 같은 단편집으로 입문하는게 적당하다고 봄
1부는 재밌었는데 2부 여행가면서 재미없어서 접었는데 끝까지 볼만함? - dc App
짤녀 누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