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문학 소설을 작가의 내면을 중점에 두고 책을 읽음.

그렇게 책을 다 읽고, 꼭 작가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음.

그 정보를 바탕으로 내가 곱씹어가며 읽은 문장의 의미나 작품의 주제 등을 정보들과 연결 지어가며 작품이 전반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내용 혹은 의식을 이해하고자함.

그러면 작가가 지향하는 가치관이나 작가가 제시하는 방향성 등이 작품 어딘가에는 존재했고, 난 이런 부분을 발견하고 이해하고 주제의식을 알아가는 과정이 독서의 묘미라고 생각해왔음.

그러다보니 최근들어 몇 가지 생각이 떠오르는데,

1. 흔히 명작이라 불리는 문학 작품들은 작가가 자신의 내면의식을 의도적으로 거리낌 없이 누구나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투영한 것인가?

2. 1번이 아니라면, 그저 작가가 자기 나름대로의 좋은 글을 쓰는 도중 자신의 가치관이 무의식중에 드러난것이고, 그러한 부분이 후에 드러나며 각광을 받는 것인가?

3. 본인처럼 작가를 중점적으로 독서를 하면, 혹시나 이 사회에서 도덕•윤리의식에서 벗어난 작가의 내면의식에 동조하고 동화 될 가능성은 없는건가?

님들은 어떻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