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내 의견임.
핵심은 [빠르게 읽는다] 임.
한문장 한문장 씹고뜯고맛보는 분들은 이게 뭔 소리냐 하겠지만 내 생각은 다름.
1. 책 1권은 길어도 5일안에 읽어야함. 그래야 연결성이 있고 전체 내용구성이 그려져서 재밌음.
2. 모든책이 재밌을 순 없기때문. 아무리 책을 좋아해도 모든 책이 재밌을 순 없음. 빠르게 읽을 수 있어야 재미 없는 책은 후루룩 읽고 넘어 갈 수 있음
3. 두꺼운 책에 대한 부담감 줄어 듦. 두꺼운 벽돌책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어야 다양한 책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이 사라짐.
4. 재밌는 책은 두번 읽을 수 있음. 어떤 책을 정말 재밌게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두번 읽으려니 손이 안간 적 누구나 있을거임. 하지만 빠르게 읽을 수 있다면 그 부담감이 사라지고 , 두번 세번 읽음으로써 책구성과 이렇게 구성한 저자의 목적까지 파악 해 버리며 그 책은 완전히 내것이 됨.
이상 내가 책 읽으며 느낀것들임.
빠르게 못읽는 사람이라면)
글을 읽는데 글에서 마음속으로 소리내는 사람이 있음. 억지로 그 소리를 끄고 활자 그대로 읽고 파악 해야함. 이런 분들은 엄청빠른 타자수가 되어 이 글을 속기하고 있다고 상상하면 좋음. 줄 촥촥 그으며 읽거나 심없는 펜으로 그어가며 읽어도 도움 될거같음.
단어하나하나에 너무 집착하면 안됨. 너무 어려운 책이라 이해가 안되더라도 넘어 갈 줄 알아야함. 어차피 표음문자를 쓰는 언어는 뉘앙스만으로도 파악 가능하게 설계 돼 있음. 지금은 몰라도 다음 문장에서 뭔말인지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음. 너무 핵심적인 단어만 찾아보는거.
중간중간 생각 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으니 한자세로 한꺼번에 읽는것에 너무 집착 하면 안됨. 천장을 1분간 쳐다 보면 잠도깨고 눈피로도 풀림.
줄바꿈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있음. 이런 분들은 신문을 읽으면 좋음.(신문은 줄바꿈이 엄청 빠름)
친구들 공부 가르쳐주면서 고안한 방법임.
ㄹㅇ임. 넘 느리게 꼼꼼하게 읽는 게 숲을 못보게 만들 때가 많음. 책의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함 - dc App
대가리 깨져가며 헉헉대며 읽어도 좋고 훑훑 넘어가며 촥 살펴보는거도 좋고
의식적으로 속.독하면 그냥 눈으로 활자를 비비는 거 이상 무의미하지 않노? 몰입하는 게 중요한거지
내 생각엔 5일안에 1권을 못읽는다면 의식적으로 훈련 할 필요가 있는거 같음.
좋은 글 같아! 나도 요새 비슷한 생각을 하던 참인데, 특히 소설류 스킵하듯 넘기는 부분도 있어야 결국 전체를 읽게 되는거 같더라고 ㅎㅎ
굳
속123발435음 떡밥 다시 나오나요
그런 떡밥이 있었어? 이 갤 올해 첨봐서 잘몰름....
어그로 끌리는건 싫은데
천천히 읽으나 빨리 읽으나 기억나는 내용이 거의 같음 ㅋㅋ
사람은 정보를 목차처럼 나눠 , 순서를 바탕으로 기억하기 때문아닐까
이런 식으로 읽는 법 알려주는 책 없냐? - dc App
도서관엔 없는게 없지 분명 있을거임. 찾아 본 적은 없지만.
갠적으론 빨리 읽고 재독하는게 더 편했음
5일 안에 한 권 읽기의 기준은 한 시간에 몇 페이지 정도를 본다고 했을 때임?
왜냐하면 사람마다 하루에 독서를 위해 할애하는 시간이 다를 것 같은데, 5일에 1권은 좀 기준이 애매모호 한 것 같아서
그거야 자신이 얼마나 시간을 쓰냐 , 어떤 책을 주로 읽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 그대로 책 하나를 5로 나눠서 그만큼을 하루에 볼 수 있을 정도면 된단거지. 일반적인 300페이지 정도 책이면 하루 60페이지 일거고 , 1000장짜리 벽돌책을 읽는다면 하루 200페이지인거지. 중요한건 총 걸리는 시간을 5일내로 맞추는거. 그러니까 내가 흥미유발을 위해 서두를 [빠르게 읽는다]라 썼지만 진짜 핵심은 책 한권을 2주,3주,1달동안 보는걸 멈춰야 한단거지. 주변에 그런 사람이 꽤 보이기도 하고.
ㅇㅇ 좋은 지적이었어
오호 그런 식으로 빠르게 보라는 의미였구만. 개추
아 그리고 추가로 시리즈물은 중간에 읽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다른 책 읽는 건 어떰? 이문열 초한지 6권까지 빠르게 조지고 흥미 잃어서 유기중인데...;; 다른 책들이 넘 재밌어 보여서
300페이지 안팎의 책은 어느 정도 동의하는 면이 있는데 분량이나 난도가 어느 수준 이상이면 그건 불가능하다고 봄...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기준임. 철학서나 난해한 소설은 활자만 열심히 읽어도 아예 의미 파악이 안되는 책도 있고. 어떤 책은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보기도 해야 돼.
그게 참 애매한데 우리가 미드나 애니를 볼때도 똑같음. 시즌4까지 봤는데 완결이 안나서 다른걸 보다가 5년후에 다시 보려면 처음부터 보고 싶기도 하고 애매해지잖아? 난 그런걸 싫어해. 난 그럴땐 신문에서 관심없는 부분 읽듯이 후루룩이라도 읽으려고 노력 해. 그러다 보면 다시 재밌을때도 있다? 난 셜록홈즈 읽다가 그랬어. 그래도 뭐 어쩌겠어? 읽는게 고문 일 정도면 그냥 덮어야지 ㅋㅋㅋㅋ 난 책이건 뭐건 연결성,전체구성 파악하는 걸 좋아해.
난 철학 심리학책 뿐 아니라 심지어 예를들어 경제학연습 같은 학습교재까지도 세번까진 그런식으로 읽기 때문에 이미 익숙해졌어. 완벽히 알고 있다고 생각 했던 부분에 이해가 안됐던 부분의 단서가 있기도 하고 , 처음에 어렵던 그부분이 반복때는 갑자기 쉽게 이해되기도 하거든. 물론 끝의 끝까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단원만 따로 읽기도 함 ㅎㅎ
그리고 내 경험에 의하면 진짜 몇번을 읽어도 끝까지 이해가 안되는 경우. 해당 출판사의 '번역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간혹 있다? ㅋㅋㅋㅋ 특히 세계적으로 읽혔다는 베스트셀러임에도 읽어보면 어려워 버리는 그런 책들 ㅋㅋㅋㅋ
그럴땐 다른 출판사 같은 부분을 한번 읽어보는것도 좋더라
확실히 집중력 쏟아서 빨리빨리 행동하는 게 독서능력 기르기 좋은듯. 이해의 시간도 필요하지만 이해도 최단시간에 끊는다는 태도 있으면 열의도 살아나고 추구할만함 - dc App
빠르게 읽는 장점은 알겠는데, 그게 재밌게 읽는 방법이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충분히 음미하면서 시간 들여도 책 내용의 연결성은 따라옴; 후루룩 빠르게 읽는 것보다 잔상이 더 묵직하게 남음.. 그리고 어차피 재미없는 책이라면 빠르게 읽을 수조차 없음. 재미가 없는데 뭔 빠르게 읽혀. 충분히 이해하면서 읽고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짚어가는 게 결과적으로 재미없는 책을 그나마 재밌게 보낼 수 있는 법이지. 또 빠르게 읽었다고 해서 벽돌이나 재독의 부담감이 사라진다는 것도 설득이 잘 안됨. 전체적으로 모호하고 이상한 얘기임....
헉 난 문학책(350 쪽 기준)은 5~6일만에 다 읽긴 하는데 비문학 책(600~700쪽)은 아무리 빨리 읽어도 1주 반에서 2주는 걸리던데... 하루 독서시간 1시간이긴 함. 고쳐야 하나..
대가리 깨지는 책들 읽는 사람 많아서 공감 잘 안해주는거임
문학 뿐만 아니라 모든 컨텐츠 빠르게, 집중해서, 끝낼 때까지, 한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