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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관찰력을 기르는 법에 대한 책

관찰력이라는 걸 어떻게 파악해서 늘려야 할 지, 체계적인 틀이나 예시, 그리고 관찰력이 없던 사람이 '의식해서' 묘사를 하자 관찰'력' 이라고 할 만한, 어떤 묘사와 캐치의 능력이 올라가는 사례등. 여러가지가 나옴. (중간중간에 만화도 나옴 - 이 책 자체를 일본만화 편집자가 씀)

근데 책값이 두께에 비해 너무한데.

그런데 이 책의 저자가 편집한 만화들이 뭐가 있는지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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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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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인정이지
(이 책 집필할때는 한창 <우주형제> (<- 이것도 만화) 편집중이었는지, 우주형제의 사례가 종종 나옴.)

이러이러한 얘기를 하면서, 그런데 만화 편집하는 사람이니까, 재밌는 만화란게 뭔지라는 - 이 책의 어느정도 준목표라고 할만한데. (그런데 만화라는 걸 생각해보면, 죄다 묘사의 집합체지. 그 자체가 세세한 관찰이 없으면 불가능한 행위임. 관찰을 한 다음 -> 그것이 만화가 머릿속이든, 마음속에서 '그만의 고유한' 시선으로 이러저러 정제되고, 그것을 그려내면 - 이제 독자들은 그것이 '흥미롭다'고 기대해서 사서 보는거지. 그런데 뭔갈 흥미롭게 풀어내려면, 머릿속에 어떻게 정돈돼서 많이 품고 있지 않으면 할 수 없으니.)

재밌는 만화라는게 뭔지를 따지고 들어가다보니, 만화속 인물들에 대해 집중할 수 밖에 없게 되는데. 인물들은 저마다의 복잡 다양한 감정들을 가질 것이고. (꼭 그래야 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러지 않는다면 인물들이 뻣뻣해지고 뭔가 이상해지지) 그러다보니 감정을 분석하기 위한 분석적인 틀 같은 것도 제시됨.

나는 '플루칙 감정 수레바퀴' 라는 개념 자체를 이 책을 보고 처음 알았는데 -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모티브가 됐다고 하네요 (나무위키가 말하기로는). 관심생기면 더 찾아보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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