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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 어느 외계인의 기록. 플라톤이 말할 것 같은 이상향에서 살는 외계인중 하나가 죄를 짓고 지구에서 리만가설의 증명에 대한 기록을 지워버리기 위해 그 교수를 죽이고 그의 모습으로 돌아다니면서 이야기는시작한다.
그 외계인이 처음에는 지구의 모든 것에 구역질 해대다가 지구가 좋아져서 눌러살게 되는 평범한 내용의 소설이다. 소설초반부터 소수는 신성하다는 헛소리와 리만가설 증명 때문에 인간이 우주를 위협 이딴 소리를 하지만 이건 구실일 뿐이다. 뭐랄까, 미션 임파서블의 토끼발 같달까? 딴걸로 바꿔도 내용상 문제는 없어.
진짜 평범한 소설인 것 같다. 내용도 그렇고, 표현도 그렇고. 내가 이걸 도서관에서 빌렸었는데 반납해놓고 잃어버렸다고 착각하지 않았으면 절대 안샀을 책임.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론 괜춘헐듯. 내취향이 아니라 안산다는 거지. 근대 읽어보면 중딩 추천도서 정도가 적당한 평가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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