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가 없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시대에 명작이라고 치켜세우는 소설을 읽다보면 언어권을 초월해서 느껴지는 보편적인 감성이 있음
[일반] 근데 개인적으로 명작소설은 번역한다고해서
익명(211.226)
2019-05-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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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하나로 그 소설의 깊이가 없어진다면 얼마나 얄팍한 깊이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제대로 된 번역본이 없다는 호밀밭의 파수꾼이나 설국도 번역본으로 읽었을 때 되게 좋았었는데
솔직히 문맥을 거지같이 해 놓으니 욕하는 거지 작품 그 자체를 욕하는 사람은 없음. 진짜 기본 문장도 구사 못하는 인간들 보면... 차라리 자신 없음 일어판을 중역하는 게 더 나음. 옛날 중역판 보면 얼마나 찰떡 같이 문장이 자연스러운지 모름. 문장이 구닥다리긴 해도 못알아먹는 문장은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