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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채식주의자만 읽었음. 70p던가? 뒤에 몽고반점 읽다 말았는데 이어지는 이야긴지는 모르겠음 대충 읽어서 처제가 누구지..?
아내가 채식을 하고 극도로 고기를 싫어하고 손목까지 그은거보면 다른 이유가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그것도 없이 그냥 끝나서 ?? 끝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마지막에 남편이 아내랑 같은 꿈 꾸는거보면 남편도 아내처럼 저렇게 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내가 이상행동을 해도 남편이 뭔가 아내를 이해하려 하고있구나 생각했음. 채식만 하는건 상관없는데 자기 몸이 그렇게 야위워 가는건 좀.. 많이 걱정된다고 생각하고
근데 그 이후 강간하는거보고 좀 충격이었음
억지로 회사에 잘보일려고 아내 데려간것도 굳이? 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장모님 만나고 할때 아버지가 뺨 때리고 억지로 먹이려고 하고 그런거보면
가족이 행복한 분위기는 아니었을 듯
근데 나도 살 쭉 빠지고 힘없고 채식하는 가족을 만나면.. 때리는 행동이야 안했겠지만 몸 미라처럼 되면서 고기 안먹는다고 계속 얘기하는 애를 속으로 이해 안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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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소설은 읽다보면 몸에 힘이 쭉 빠짐
몽고반점이 진국임
ㅋㅋ나도 거기까지만 읽고 안읽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