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도 특유의 문체가 건조하고 무덤덤해서 살짝 읽기 힘들었는데, 주인공이 곧 죽음이라는 부조리함, 무의미한 삶을 대변한다고 생각하고 보면 이해가 됐었는데



시지프신화 읽는 중인데 "대답이 저 야릇한 영혼의 상태, 텅 빈 공허가 웅변적이 되고, 일상의 판에 박힌 행동의 연쇄가 끊어지면서 마음이 그 줄을 다시 이어줄 고리를 찾으려 하나 헛일이 되는 야릇한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라면, 그 대답이 바로 부조리의 첫 징후라는 것이다."


이게 당최 무슨 말이노....야릇하다는 표현이 왜 나오는지 이해가 안감. 대충 카뮈가 말하는 건 부조리를 인식할때의 첫 징후. 예를 들어 죽음을 맞닥뜨렸을 때 내 세계가 해체되는 그 감각을 풀어 설명한건가 싶기도 하고......



어렵노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