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건 역 이제 100쪽 정도 읽었는데

각주 읽으면서 읽으려니 진도도 느리고

내가 이걸 문학 작품을 읽는 건지 암호문과 그 해독문을 병렬로 읽고 있는 건지... 


젊예초 더블린은 수월하게 읽었는데

율리시스만 이렇게 머리 뱅뱅 도는 게

걍 작품 성격 자체가 이런 거라 번역 바꾸어도 마찬가지인 건지

번역 문제인 건지 알 수가 없네요


비슷비슷하다치면 그냥 김종건 역으로 계속 가고

차이 크다 하면 문동으로 갈아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