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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 임신 가스라이팅 미친놈 


브론스키 - 먹버충에 자기 가오 안 산다고 진급 거부도 하는 미친 놈 


카1레1닌 - 현실의 나처럼 갈팡질팡 하는 놈이라 맘에 안들긴 하는데 퐁레닌이라 좀 불쌍함... 


레빈 - 걍 얘가 제일 맘에 드는 듯 



막바지에 이혼 직전까지 가길래 호오 하고 있었는데 


임신 후유증으로 남편이랑 불륜남 화해시키고 기독교 용서로 가스라이팅 시키는 거 보고 걍 


퐁레닌 불쌍하다고 생각했음 


이러고도 이탈리아 갈 생각을 하네 


그런거


이게 러시아 상류층 평균인가요? 


그리고 이 책 왜이렇게 두꺼워 


1권도 500페이지인데 3권까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