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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쯔젠은 단편소설의 대가라고 하는데 진짜 그런듯함 전에 장편 읽은 것보단 훨씬 재밌네
단편이 할 수 있는 건 다 잘 해낸 것 같음. 짧은 글로 완결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고 주제의식을 포착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말이다
그래서 그게 뭐냐면 결국 인성이고 사랑이고 아름다움이라 할 수 있다. 재밌는 건 그런 것들이 개탄할 만한 인간사랑 밀접해서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를 화나게 하려고 있는 것 같은 세상과 그러면서도 고귀함을 보여주는 사건, 말하자면 양가적인 감정을 느끼게 하는 그런 슬픔과 즐거움, 삶과 죽음, 빛과 어둠 등등 그런 것들 전통적인 꿀잼 소재지 대성당같은 거 재밌게 읽었으면 이것도 나쁘지 않을듯함
이야기 대부분이 궁극적인 화해로 향한다는 점에서 좀 보기가 편함
음 궁금하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