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자체의 특성으로 인해, 한국어로 적힌 어려운 인문학 책이나 긴 문장을 보게 되면


어쩔수 없이 글 구조가 만연체+미괄식구조로 수렴한다는 생각이 들었음


내 생각에 어느 정도로 동의or반대함?


역자가 뛰어난거랑 상관 없이 철학,인문학 서적같이 정독해야하는 어려운 토픽의 책들을 한국어로 보다보면 문장 2~3줄 넘어가면 슬슬 아득해지는데


영어로 보면 똑같은 파트가 시원시원하고 이해가 더 쉬울때가 많아 


영어가 애초에 현대기준 논문이건 논픽션이건 두괄식으로 주장 박고 뒤에 줄줄이 부연설명하는 느낌이잖아 ㅇㅇ..


요약: 정보 전달에 있어서 영어로 된 글이 한국어보다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글일수록 읽을 때 편했다 

아무리 뛰어난 역자가 해외의 명서를 번역한들, 한국어 역을 읽을 때 원서보다 많이 번잡한 느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