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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적당한 가격에 구해서 읽는 중인데 몰입해서 재밌게 읽다가도 중간중간 이게 소설이 아닌... 현실이었다는 빨간약 먹을 때마다 이마 박박 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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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셰비키라서 욕한게 아니라 욕하고 보니 볼셰비키였음... 앞에선 이런 사상 머리에 제대로 박힌 부모(정확히는 7, 8살 꼬꼬마 애들을 '작은 동지'라고 대하는... 사실상 성인취급하는 건데 자식이 아니라 키워야 할 의무가 있는 과제같은 취급을 한다고 해야되나... 애정이 느껴지지 않음,,) 밑에서 정상적인 사랑도 못받는 애들 예시로 몇명 나오는데 가슴이 아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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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활동 때문에 어릴적에 헤어져 동료 혁명가들이 부르던 가명(구세프)으로만 아는 아버지를 실제로 만나서 한다는 말이 고작 한 끼 사먹게 3루블만 달라고 했다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