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 책이 번역된 거라면


원서로 읽는 걸 추천한다 독일어 프랑스어 솔직히 모르잖아


그럼 영어로라도 읽어봐라


그럼 정말 깜짝 놀라게 된다


문장이 길어도 명료하고 깔끔하게 쓰인 문장이


한국어로 번역되면서 얼마나 복잡한 문장이 되는지


영어번역은 안그러냐고? 그렇다 왜냐면 유럽어들의 어순은 서로 같고 한글과는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번역과정에서의 오류가


문장 하나의 미묘한 의미 변화를 야기 하고 그게 읽는 사람을


미로속으로 빠트리는지 깨달으면


한국어로 번역된 철학서적들을 왜 다들 의심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원서도 장황하게 느껴진다?


그때는 나의 지식 부족이나 책의 논증이 허접하게 쓰인 거 둘 중 하나로 생각해볼 수 있으나


번역된 거로는 평가불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