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 책이 번역된 거라면
원서로 읽는 걸 추천한다 독일어 프랑스어 솔직히 모르잖아
그럼 영어로라도 읽어봐라
그럼 정말 깜짝 놀라게 된다
문장이 길어도 명료하고 깔끔하게 쓰인 문장이
한국어로 번역되면서 얼마나 복잡한 문장이 되는지
영어번역은 안그러냐고? 그렇다 왜냐면 유럽어들의 어순은 서로 같고 한글과는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번역과정에서의 오류가
문장 하나의 미묘한 의미 변화를 야기 하고 그게 읽는 사람을
미로속으로 빠트리는지 깨달으면
한국어로 번역된 철학서적들을 왜 다들 의심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원서도 장황하게 느껴진다?
그때는 나의 지식 부족이나 책의 논증이 허접하게 쓰인 거 둘 중 하나로 생각해볼 수 있으나
번역된 거로는 평가불가다
원서가 아니라 영서겟죠
너 지금 경험의 대가 영국인들을 무시하는 것이냐?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프랑스어 독어보다 영어를 알 확률이 높으니까 영어로라도 읽어보라고 썼잖아
나도 철학입문자들에게는 번역한 거 말고 한국철학자가 풀어쓴 거 보라고 말해쥼
오 정말? 항상 궁금하던거였음
네이티브도 빡센 책을 외국인이 원서로? 쉽지않은디;
내공 쌓이면 번역을 뚫고 원문이 대략 보임
글고 그래서 내공없으면 한국임 철학자 해설서 거쳐가는게 필수 바로 번역서 읽으면 이해 어렵지
그냥 번역 때문에 꼬인 책을 읽느니 원서 읽으라는 뜻으로 알아들으면 될듯...
19세기까지는 긴문장으로 쓰는게 잘쓰는거라서 종의기원 같은 책들은 페이지 넘어가는 문장도 있다고 함. 현대에 와서 문장에대한 트렌드가 바뀐거라,,, 과거 책일수록 번역에 어려움이 있을수밖에 없는거 같음
번역이 어색할 정도로 난해한 한국 문장 읽는 난이도 <<<<< 그걸 영어로 읽는 난이도
이거 팩트임. 철학책은 무조건 영어원서로 봐라. 정암학당의 플라톤 전집같이 원래의 그 단어를 표기해둔것이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