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이나 논픽션이나 그렇게 느꼈음
근래 읽은 영미작가 책
픽션 - 호밀밭,누인과바다,크리스마스캐럴
논픽션 - 존스밀 자유론, 포퍼 열린사회와 그적들, 쿤 과학혁명의 구조, 샌델 Tyranny of meritocracy
내가 예시로 느낀 점 : 영미권 작가들 글이 존나 명료하고 읽기 쉬움
디킨스 메시지 누인과바다 메시지 솔직히 바로 알잖아
이방인 이런건 강해보고 유튜브보고 지피티까지 쳐봐야 아 이소리 하고싶었구나 알까 말까인데(적어도 나는)
비문학도 토픽이 정답이 없거나 어려운들 이 저자의 메세지가 뭔지, 아 지금 먼소리하는구나~ 를 내내 일관적으로 따라가기가 훨씬 쉬웠다
프랑스 문투에선 대중 ㅈ까고 걍 그들만이 놀겠다는 엘리트주의가 오히려 기저에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존나 적개심까지 들 정도였음
나 시작부터 영미찬양하고 프랑스 까는게 아니었음, 유명한 프랑스 철학자 문인들 책을 먼저 읽어 봤어 오히려
근데 진짜 쉽지가 않아 약간 자기들끼리 뽕차서 외계어로 대화하며 학술적 권위를 즐기는 느낌?
내가 전 글에선 글빨이 미천해서 이런걸 '문과같다'고 표현했는데 곰곰히 생각하니 그것도 아주 무식한 표현이었음
이건 문과가 아니라 fancy임 ㅇㅇ 예형같은 애들임 프랑스는 누보로망? ㅈ까라하셈 걍 이런건 예술병임
철학 용어도 리좀 탈구축 에피스테메 제발 좀 시발 모호하지 않고 정확하게 좀 갔으면 좋겠다 범부들도 이해는 가능하게
멜빌이나 읽어라
조이스나 포크너까진 갈 필요도 없을듯 하다 너한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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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씀같읍니다..
팩트는 애초에 문학은 예술이라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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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들인지도 1년 좀 넘었고, 제가 전공도 아예 다른 ㅈ반인이라 아예 모릅니다, 정말 제가 글에서 까던 프랑스식 사조에 대해 관련 학계나 대중에서 아무 비판이 없었나요? 반지성주의라기엔 전문가 성님끼리도 대륙철학 분석철학 아예 딴 분파로 살림차렸다고 알고 있습니다. 서로 저딴건 철학아니라면서
대륙 분석 구분이 아무리 빨리 잡아도 20세기 초에서 분류하는 건데 그 이전의 사조마저 다 그럴리가 있나 애초에 여기 갤 프랑스 픽은 아무리 봐도 20세기 이전의 사실주의나 자연주의 시절 픽이 메이저일텐데
눈을 떴구나. 독문학 독일철학으로 오너라..
그냥 직전글에서 프철에 국한해서 팼으면 (책 내용 아니라고 삭제되었겠지만) 철학계 내부에서도 그런 비판 있는 건 사실이고 어느정도 이해는 받았을 거 같은데 (독갤에 팬보이들 가장 많고 다들 각자의 방식으로 어느정도 받아들인) 이방인데미안어린왕자를 끌어와서 프랑스라는 너무 거대한 단위로 뭉뚱거리니까 묘하게 어그로가 끌리는 것임
내 예시가 싹 다 여기 포퓰러픽이라 벌집을 쑤신 거였음? 닥눈삼도 안하고 가끔 들어오고 글 첨써봐서 ㅇㅇ;; 첫글을 책읽다 화나서 너무 뭉뚱그리며 글 쓴건 맞는거 같아 병신같이, 근데 후자 두개는 몰라도 이방인은 프철느낌 제대로나는거같은데 구토 천개의고원 이런거처럼
드라마라는 외피를 씌운 [시지프 신화] 보론 느낌인데, 아무래도 철학 에세이보단 좀 더 저자의 요지(혹은 그 주변부라도)를 감각한 사람이 비교적 많겠지요
얘 끼 좀 있는데 경험과학의 권위를 끌어올린 칸트를 읽으면 발전이 기똥차겠네
눈을떳구나. 프렌치 이 선민의식에 쩌든 유럽짱깨새끼들은 과학논문마저 일부러 읽기 어렵게 쓰면서 허영심을 뽐낸다
대영제국의 국민들이 가독성과 구조완결성에 집착하는것과 대조적이지
대영제국의 국민들이 가독성과 구조완결성에 집착하는것과 대조적이지 -> 존 키건, 데이비드 하비: ???
대영제국의 가독성과 구조완결성은 과학논문에 한한 말이었음 그리고 당연히 프랑스인들 중에서도 잘 읽히는 글을 위해 노력하는 반례가 있음
솔직히 어느 정도 그런 경향성이 있는건 인정임ㅋㅋ 특히 철학분야
근데 이거 ㄹㅇ임 영미권은 명료해서 접근하기 좋은데 프랑스는..
퍽킹프렌치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