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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태국과 인도를 여행한 혼다와 기요아키의 환생인 어린시절 잉찬의 이야기인데 미시마다운 문장력과 표현 능력이 두드러졌음

근데 불교 관련 지식이 비문학 책처럼 나오는 부분은 지루함

전편부터 나왔던 윤회환생이라는 불교적 세계관이 여기서 더 자주 직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폭포에서 계속 물이 쏟아져 내리면서 존재하지만 생은 폭포물의 작은 찰나에 불과하다라는 비유가 이 시리즈의 메인 주제가 아닌가 싶음

혼다가 관찰자로서 기요아키를 지켜보던 전작들과 달리 직접 주인공으로서 등장한 혼다가 잉찬을 이상적 대상처럼 보고 집착하는 걸 보면 혼다가 윤회 환생과 불교를 배우며 성장했다는 생각도 듬


근데 나이 50먹은 아저씨가 자꾸 고딩쯤 되는 여자애 탐내고 적나라하게 몸매 묘사하는거 보면 기분 더러웠음


그리고 마지막 잉찬 백합씬은 상상도 못해서 충격이었음


개인적으로 달리는 말 보다 좋았음 아직까지는 봄눈이 제일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