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론 연대기 읽어볼까 했는데
사실상 2차창작 소설에 가깝다 들어서
아서왕의 죽음 중고로 사볼까함
근데 이거 가끔 번역이 거지같다던데 혹시 읽어본사람 있음?
초반부 미리보기랑
프로젝트 구텐베르크에 올라와있는 아서왕의 죽음
번역 챗gpt한테 맡겨보니까 글케 차이는 안나던데
걍 책으로 볼까 고민중
아발론 연대기 읽어볼까 했는데
사실상 2차창작 소설에 가깝다 들어서
아서왕의 죽음 중고로 사볼까함
근데 이거 가끔 번역이 거지같다던데 혹시 읽어본사람 있음?
초반부 미리보기랑
프로젝트 구텐베르크에 올라와있는 아서왕의 죽음
번역 챗gpt한테 맡겨보니까 글케 차이는 안나던데
걍 책으로 볼까 고민중
안읽어봤는데 번역 엄청 안좋다고 들음
원문이랑 비교했을때 안좋다는건지 단순히 읽기에 낯설다는건지 좀 애매한거같음 지피티한테 돌려보니까 구텐베르크에 올라온거 자체가 좀 말투도 옛날스럽고 딱딱해서 원래 그런걸수도 있어가지고 뭔가 자세한 후기가 없으니 아쉽다
사실 초반부만으로 알기 힘들지. 나도 이따 확인한번 해봄
ㄱㅅㄱㅅ
꼼꼼히 본건 아니고 몇몇 부분 휘리릭 대조해봤는데, 확실히 짜치는 오역이 군데군데 있기는 함. 기준에 따라서 뭐 내용파악하기에는 크게 무리 없다고 느낄 수도 있겠고ㅇㅇ
한 구절 예로 들어봄. 원문의 늬앙스를 나같은 아마추어가 대충 번역해보자면 "기사님, 작게 말하세요. 우리 소리를 들으면 이리로 와 우리를 죽일 악마가 바로 저 너머에서 있어요. 기사님은 운이 없으시네요. 뭐하러 이 산에 오셨나요? 당신같은 분이 50명이 있어 힘을 합쳐도 저 괴물을 상대하기에 너무 약할 거에요. 왜 무장을 하셨나요? 저 거인은 맨손 외에 무기가 필요치 않으니 어떤 무기도 소용이 없을 겁니다. 가장 아름다웠던 브리타뉴의 공작부인이 여기서 죽었어요. 저 놈이 그 온화한 부인을 무자비하게 죽였지요. 저 놈이 능욕을 하려다가 배꼽까지 반으로 찢어죽인 겁니다."
나남사 번역: "세상에, 슬픈 일을 겪게 될 기사님, 너무 큰소리로 말하셨네요." 그녀가 대답했다. "저편에 있는 악마가 우리 모두를 죽일 것입니다. 전 기사님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언덕에 왜 계시는 건가요? 이곳에 기사님 같은 분 오십 분이 올지라도 그놈을 일격에 죽이기에는 역부족일 것입니다. 왜 완전무장을 하셨습니까? 그놈은 맨주먹으로 공격하므로 무기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할 겁니다. 생전에 가장 아름다웠던 공작부인이 여기에 누워있습니다. 그놈은 이 온화한 부인을 잔인하게 죽였습니다. 능욕한 후 배꼽부분을 찔러 죽였습니다."
노고에 ㄱㅅㄱㅅ.. 확실히 아쉽기는 하네 근데 내가 영어를 잘하는게 아니라서 저거 전부 챗지피티에 돌려보는 노동을 하기보단 걍 보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음
자세히 비교한건 아니지만 얼핏 훑어본 인상을 말하자면, 중세에 쓰였을 단어의미 -> 이걸 놓치고 현대 의미로 번역해서 늬앙스가 엇나가는 실수가 잦은거 같음. 뭐 그래도 무난하게 번역된 부분도 많은거 같으니 내용파악용으로 나쁘지 않을지도?
만약에 그냥 전반적인 아서왕 문학쪽에 관심있는 거면 크레티앵 드 트루아의 <그라알 이야기>도 같이 보면 좋을듯. 이쪽은 번역도 좋은걸로 알고 있음. 마리 드 프랑스의 <래 모음집>도 직접적이진 않아도 연관있어서 볼만하고
위쳐읽고 아서왕 뽕 생겨서 이서저거 다 챙겨보려고함 ㄱㅅㄱㅅ 안그래도 여기 검색해보니 좋은거 많이 나오더라
그거 원문 중세 말—근대 초 영어인데 챗gpt의 번역과 비슷한게 오히려 이상한디
구텐베르크에 올라와있는건 현대영어로 바꾼거였음. 초반부한정 조금 어색한 부분이 없진 않았는데 안좋다는 평치고 그냥 둘이 비슷하게 나오더라
현대 영어로 바꿀 정도까진 아닌데 스펠링 말하는건가
현대영어로 한건 내가 잘못기억한거였음 스펠링이나 맞춤법 쪽 아닌가 싶음
htㅂㅂㅂtps://www.gutenberg.org/files/1251/1251-h/1251-h.htm
여기서 봤었음. 일단 이거 기준으로는 지피티 번역-나남 번역이랑 엄청 차이가 나진 않더라
역자 학력이 어떻게됨?
아니 ㅅㅍ 다른사람이었잖아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영문학 석ㆍ박사학위와 Wesley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