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성격이 예민한 성격인데 상황이 안갖춰지면 책을 못읽음.


옛날에 책을 읽어도 머릿 속에 기억이 안남아서 한 챕터 끝날때마다 노트에 줄거리 요약하는 습관 길렀는데 


괴테랑 단테같은 애들 책 읽는데 얘네는 요약하기도 힘들고 이해도 잘 안되는거임. 그래서 책 읽을 때 내용을 머릿 속으로 그리면서 읽는데 이때부터 기억에 잘 남아서 철학책 제외하고는 노트 필기를 안함.


근데 저때부터 상상할 수 없는 환경

조금만 시끄러워도 책을 못읽음. 

낮에도 아파트 잡소음 거슬려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끼고 봐야하고 그나마 편하게 읽는게 새벽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