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바리 김화영은 감동하면서 읽었음. 다르게 번역할 수는 있겠지만 이보다 더 잘하기는 쉽지 않겠다 싶더라.
익명(222.110)2025-02-22 16:23:00
준 원어민 수준으로 하는 거 아니면 걍 번역본으로 읽는 게 나음
익명(dantethehedgehog)2025-02-22 17:15:00
바치쿠소(negative3515)2025-02-22 18:15:00
플로베르가 문체 원툴이 아닌데 이게 뭔 소리? 물론 플로베르의 야심은 book of nothing(마땅히 번역할 단어가 안 떠오름)을 쓰는 것이었고 평생 그 야심을 추구했지만, 아무도 플로베르 작품이 book of nothing 이라고는 생각 안 함. 그리고 사실 플로베르가 추구한 개념이 문자 그대로도 아니었고. 조이스 작품은 갠적으로는 무의미의 향연이라고 생각하기에 딱히 완독해야 할 필요를 못 느꼈음. 이게 번역 문제가 아니라서. 말하자면 조이스 류의 작풍은 최초라는 것에 의미가 있는 거고 그 뒤에 추종해서 쓰는 작가들은 죄다 아류가 되어버리고 마는 류의 것이라서. 그 최초라는 의미를 느끼기 위해 굳이 읽고 싶지는 않음. 차라리 스타일을 창시한 플로베르를 최초의 현대 문학이라 정의하는 이유가 그래서겠지
보바리랑 율리시스는 좀 경우가 다르지 않나
그렇다고 프랑스어 공부하긴 좀 (✖╹◡╹✖)◞
그렇다고 안읽어 보는거보단 낫지않을까
율리시스 원서? 그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님
야스도 몬하는 것들이 영상으로 번역된 야동이나 보면서 문학 번역은 왜 이렇게 의심하냐?
억지논리 ㄴㄴ
보바리 김화영은 감동하면서 읽었음. 다르게 번역할 수는 있겠지만 이보다 더 잘하기는 쉽지 않겠다 싶더라.
준 원어민 수준으로 하는 거 아니면 걍 번역본으로 읽는 게 나음
플로베르가 문체 원툴이 아닌데 이게 뭔 소리? 물론 플로베르의 야심은 book of nothing(마땅히 번역할 단어가 안 떠오름)을 쓰는 것이었고 평생 그 야심을 추구했지만, 아무도 플로베르 작품이 book of nothing 이라고는 생각 안 함. 그리고 사실 플로베르가 추구한 개념이 문자 그대로도 아니었고. 조이스 작품은 갠적으로는 무의미의 향연이라고 생각하기에 딱히 완독해야 할 필요를 못 느꼈음. 이게 번역 문제가 아니라서. 말하자면 조이스 류의 작풍은 최초라는 것에 의미가 있는 거고 그 뒤에 추종해서 쓰는 작가들은 죄다 아류가 되어버리고 마는 류의 것이라서. 그 최초라는 의미를 느끼기 위해 굳이 읽고 싶지는 않음. 차라리 스타일을 창시한 플로베르를 최초의 현대 문학이라 정의하는 이유가 그래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