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반짝이는게 있다? (짐승 눈깔 or 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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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이 1900년대초 사람인데 


'짐승 불'이 자연스럽게 언급되네.


그 즈음에 범, 호랑이가 많았나 궁금해졌다.



나무위키 - "경복궁 인근에 5일에 한번 출몰"


"1893년 12월 12일 승정원일기에는 경복궁 인근에서 5일에 한 번꼴로 호랑이가 출몰했으며..."



승정원 일기 - "경복궁 후원 안에서 호랑이 자취 발견, 포수 40명으로 토벌 개시"


고종 30년 계사(1893) 12월 12일(경신) 맑음


경복궁 후원 안에 호랑이의 자취가 있는 곳에 포수를 보내 사냥하겠다는 친군장위영의 계


+ 또 친군장위영(親軍壯衛營)의 말로 아뢰기를,


“삼가 통장 반경연에게 구전으로 하교하신 대로 경복궁 후원 안 호랑이의 자취가 있는 곳에 총을 잘 쏘는 포수 40명을 보내어 장교가 거느리고 사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히 아룁니다.” 하니, 알았다고 전교하였다.


마을 안으로도 호랑이가 들어왔으려나? 익사이팅한 시대였누;;



"~큰 산으로 올라탄다. 바위는 미끄러져 내리며 발등을 찧는다"


바위를 타다가 발이 미끄러져 바위에 발등을 찧었다는 걸 이렇게 쓰네. 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