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어려운 책들만 가까이 해서 절대적인 양이 적음
도서관 가보니 덜 어려운 책들 중에서 유명하지 않아도 괜찮고 흥미 살짝씩 가는 책들 꽤 많던데
딱히 그것들을 왕창 읽어내고 싶은 마음이 들진 않음
절대적 양이 적다보니 아무래도 세밀하거나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력은 좀 되는 거 같은데, 통밥이라 불리는 게 좀 덜한 것 같음
갑자기 대망이 생각나서 얘나 좀 읽어볼까 생각 중인데
도쿠가와 이에야스 파트만 읽어도 재밌으려나?
삼국지는 만화로 먼저 접해서 그런지 유치하고 노잼이라 두세권 읽다 말았었음 이문열 거로
채워서 완성하려 하지 말고 그냥 들이붓자. 독서란 채운 그릇을 감상하는 행위가 아니라 채우는 것 그 자체니까.
무슨 말이에요? 차곡차곡 채워가지 말고 그냥 존나 들이부으라는 말씀이신가
사실 생각해보면 그릇에 물 따를 때 처음부터 100미리 200미리 재면서 넣는 게 아니라, 일단 존나 부은 다음에 막판 가서 조금씩 신중하게 넣는데 그걸 생각 못했네요
대망은 일본이 낳은 최고의 결과물
굿 내일 빌려와야겠다
대망은 여러 작가 대하소설 모아놓은거라 독파 하면 지리긴하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