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최근에 읽은 호밀밭의 파수꾼(민음사), 달과 6펜스(문예)
수레바퀴 아래서(민음사), 금각사(웅진) 에선 읽다가 몇몇 띠용하는 부분이 있드라
그래서 띠용할 때마다 문서 스캔해서 AI한테 보여줘서 원문 알려달라고 함
원문이랑 비교하면 어색한 직역이거나 단어 생략, 혹은 어색한 비속어 번역이었음.
특히 호밀밭은 민음사 번역이 평이 좋다고 알려졌는데도
중간에 어색한 게 돋보여서 확인해보니 2000년쯤 번역본이었음.
소설의 내용은 현시점에서 봐도 현대적인 요소가 강한만큼
25년쯤된 번역은 올드하다 느껴지는 지점이 많음..
코믹스같은 것도 잔인하거나 선정적인 장면 가위질 엄청 해놓는데
문학도 비속어에 대해선 너무 아쉽게 번역되는 게 많은 거 같고
19금 딱지 붙히고 그냥 온전하게 잘 번역되면 좋겠다..
진짜 그나마 요즘 AI가 똘똘해서 원문 쉽게 잘 찾아줘서 체크라도 되는데
옛날에 읽었던 고전들은 내가 제법 오해하고 있는 문장과 감성이 아주 많을 거 같음.
밑에 금각사 글 쓰는 독붕이 덕분에 띠용하는 부분 많이 해결되었고
독갤에서 가장 유익한 부분이 이런 번역문제에 대한 썰들 같다... 다들 책 유익하게 읽자..
번역문제 걱정없는 김승옥 읽자
사진찍은부분 원문도 찾아준다고?? 저작권풀린 소설만 가능인가 ㄹㅇ신기하메
ㅇㅇ 아무래도 저것들이 다 고전 유명소설이라 그런 거 같긴 함..
영어번역만이라도 최대한 거르고 있음 그게 속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