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몰입되는 이야기를 보고 나면 후유증이 오래 감 비문학은 안그런데 소설이나 만화 영화같은 것들 보면 완결을 보는 순간 내가 알던 세계 하나가 막을 내리고 사망이라도 한 것처럼 뭔가 허무하고 감정적인 여운이 오래가서 재밌으면서도 피곤하고 지치게 된다 어릴 때는 책을 하루종일 수백수천수억번 읽고 또 읽고 고딩 때는 방학때 하루 한편씩 영화 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힘들어서 그렇게 못하겠음...
어디 초행길을 갈 때는 되게 멀게만 느껴지던 것도 자꾸 가면 생각 없이도 벌써 가 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