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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대놓고 모티브로 땄네…

저 영화 두어 번 보고 어릴 때 기억 떠올리는 장면

진짜 본 프랑스 영화 중 세 손가락에 꼽는 씬인데

프랑스어 원제는 Attilla Marcel

극중 아버지의 이름이 Attilla(아버지)임

이는 레슬링 선수인 아버지 자켓의 뒤편에 쓰여 있음

주인공이 어릴 적 아버지에 대한 왜곡된 기억을

이웃집 주민인 프루스트를 통해 되찾아가는 게 줄거리인데

지금보니 마르셀 프루스트 작의 느낌도 잘 살려낸듯 함

두 작의 주인공 모두 차와 마들렌을 먹고 과거 기억을 되살림

마르셀은 콩브레의 풍경을, 폴은 돌아가신 부모님과의 추억을

마르셀은 단편적인 기억의 확장을 느끼고

폴은 파편적인 기억의 완성으로 비로소 부모의 사랑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