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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둔 단편이든 평소에 시간남으면 글쓰는 게 취미인데 영어나 일본어 문장을 보면서 돼게 멋진 문장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그런데 변역을 하면 그 문장의 느낌이 잘 안 전해질떄가 많잖아? 그래서 예전붜 멋진 한국어 문장에 관심이 생겼어. 멋진 문장이야 10p로 월드컵 경기장을 덮을만큼 있겠지만 내가 쓰고 싶어서 책도 읽고 막 써봤다. 그러다 동네서점에서 발견한 건데 조금 취하기도 했고 그냥 어? 우리말 문장? 이런 느낌으로 그냥 샀어. 목차는 좀 읽어볼 걸.


 이걸 쓴 사람은 분명 중학생을 대상으로 했겠지? 아니라면 좀 화가 날 것 같아. 개인적으로 글이란걸 읽은 경험이 정말 적지 않다면 이상하게 생각할만한, 친구들이랑 떠들다가 잘못나가는 수준의 내용이었어. 한순간 내가 특출나게 잘 지키고 있는 건가하는 착각마저 들 정도였지. 아무튼 중학교 권장도서 정도는 못되고 초증학교 권장도서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 교과서를 읽는 게 더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됬을 듯해. 워낙 쉬워서 금방금방 읽었지만 내가 생각했던 내용은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