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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 책은 항상 재밌다. 어떻게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있을까?
이 책에선 파인만이 과학을 3가지(과학적 방법, 과학적 지식, 과학의 실현으로 나눈다.)로 꼽으며 이야기를 해나간다.
그 중에서 1960년대 시대상황을 설명하면서 종교와 과학이 양극점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이 아닐 수도 있으며, 각 분야(종교와 과학)의 특징을 해체하는 장면이 가장 재미있었다.
예전 고등학교 시절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친구들에게 전도를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를 싫어하는 애들도 많고, 험담하는 애들도 참 많았다.
그 친구를 싫어하고 험담하는 친구들은 종교의 도덕적 관점 대신 형이상학적 특징과 과학의 차이점에 집중했던 것 같다.
이 책을 다 본 오늘, 오랜만에 그 친구에게 연락해 위로를 해주려고 한다.
ㄹㅇ 나도 종교와 과학은 극과 극이라고 생각하던 사람이었는데 자세히 파고들면 생각했던거랑 많이 다르더라..
작은 꼬투리로 싸우던 사람들을 보고 그렇게 생각했었어. 알고보니 과학과 종교의 개념들은 정말 큰데 말이야.
나도 파인만관련 책 한권 읽고싶었는데 이거 읽어봐야겠다 - dc App
총 5권 읽었는데, 파인만 관련은 다른 책들도 다 재밌음. 교육의 힘인지 몰라도 사람이 유쾌하고, 어떤 문화든 편견 없이 받아들이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