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태일사
숲 출판사에서 신성, 태일사에서 이성이라고 번역한 δαίμων(다이몬)이 여기서 의미하는 바는 인류에게 부여된 공통된 이성, 인간 종의 본성이기 때문에 위에서 처럼 (아우렐리우스는 만물에 신의 속성이 내재한다 보았고, 인간 본성도 신의 일부로 부여된다고 생각해서) 신성으로도 번역할 수도 있고 나의 이성(이자 인류에 공통된 이성, 나의 이성도 신의 발현이라)으로도 번역할 수도 있는데 뭔가 둘 다 애매하네. 번역된 단어로는 뜻을 온전하게 전달하기 어렵다는 걸 다시 느낌
철학은 어쩔 수 없지 - dc App
신성이 더 뉘앙스를 잘품은 말이고, 저렇게 번호로 나눈것도 원문은 저렇게 안적혀있을거 같아서.. 흠 - dc App
신과 나의 이성이 저기선 대립적인 의미가 아님. 나의 이성 또한 신의 발현이므로 양립 가능한 개념이라고 봐야 함. 내가 문제시한 건 위 텍스트에서는 나의 인간적 본성이라는 의미가, 아래에서는 공통으로 부여된 본성이라는 의미가 옅어진다는 거임
챕터나 페이지 좀 알려줄 수 있음? (숲출판사 꺼)
5장 10절
ㄱㅅㄱㅅ 내가 가지고 있는 영어번역 확인해보니까 Martin Hammond는 "my god and the divinity within me"라 번역했고 Gregory Hays는 "God and my own spirit"이라 번역했네. 그리스어 잘 모르지만 다이몬이 이성으로도 번역될 수 있나? 신적인, 초월적인 이런 류의 의미만 알았는데
피에르 아도의 명상록 수업 181쪽 ㄱㄱ
다이몬 단어를 이성/보편이성으로 풀어서 설명할 수는 있어도 단어 번역 자체는 신성/영혼 쪽이 맞는거 같음
ㅇㅇ 그게 맞는 듯
생각이 짧았다
신성이 더 맞는 표현이지. 이성은 틀린 표현이고 차라리 영혼이 맞음
생각해보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지배적 이성(hegemonikon), 영혼, 정신이라는 단어를 혼용해서 쓰긴함
이런건 괄호치고 원문을 써줘야지 그지같네
다이몬이면 고유명사 수준인데
ㄹㅇ..
으으 머리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