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viewimage.php?no=24b0d769e1d32ca73cee81fa11d028313997d0974e5e8d3d2918e931800de43a2a787de1d7067fc6119a0af4bc051f2b033f48a375b4007911ee9743da6246eabba6a3268c6f0be1a532100d35463c913dda7ea1acea6a61974e40721cae25a32ba6cca5fd1274


길에서 이상한 약품이 팔에 튀는 봉변을 당한 주인공이 그 후로 성적으로 흥분해서 싸버릴 때마다 몸이 5cm로 작아지는 증세를 겪게 된다는 참 여러 의미로 참신한 소재를 들고 온 야설인데, 생각보다 유명해서 팬아트까지 있을 정도임.


야설 주제에 설정이나 개연성은 비교적 있는 편이고(뜬금없는 것도 있긴 하지만), 떡신만 주구장창 나오지는 않고 스토리 전개도 조금씩 해나가고 있음. 필력은 평타는 치는 것 같은데, 가장 중요한 건 레어한 소재와 상황 설정인듯. 주인공은 싸면 작아지고 정액을 먹으면 반대로 커지는데, 이걸 이용해서 온갖 플레이를 하고 있음. 작가가 발 페티시는 없는 것 같던데, 그건 좀 아쉽더라.


갠적으로 제일 꼴렸던 장면을 꼽는다면, 작아진 주인공이 헬스장 샤워실에서 다른 사람의 비누에 붙어서 사타구니에 비져지던 장면. 끝까지 주인공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서 그냥 씻고 나가는(도중에 주인공은 물에 쓸려나가서 바닥으로 떨어짐) 시츄에이션이 머꼴임. 그냥 일상적인 행동을 하는데 그거 하나하나가 주인공한텐 재앙급이라는 게...



그 외에도 꼴리는 건 많은데(작아졌는데 말라붙은 정액 때문에 몸이 복근 위에 접착되어서 옴짝달싹 못 한다던지, 샐러드에 섞여서 입 속으로 들어갈 뻔한다던지, 수영장에서 작아졌는데 친구가 물 속으로 뛰어들 때 일어난 물보라에 휩쓸려 날아가 전혀 모르는 사람의 고간 위로 떨어진다던지 등등) 아무튼 한국에서 이런 레어한 게이 취향 작품 나와줘서 기분은 좋다 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