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유서 읽다가 말이야. 버스 안에서 울 뻔 했어.


평생 와이프를 보면서 가슴 속에 간직한 묵직한 어둠에 결국 패배하기 직전에.


소세키 작품들은 뭘 봐도 매번 같은 포인트에서 이입돼서 매우 곤란해(그게 매력이긴 해)


나 소세키 팬인가봐. <그 후>를 제외하고 전부 3회차네.



잡설.

이토준지 <인간실격> 나왔을 때,

코엑스 영풍에 1편 재고, 광화문 교보에 3,4편 재고 뿐이었어서 2권을 못 샀었거든.

그리고 몇 년 간 잊고 있었는데 어제 2권 샀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