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문장부터 이어지는 정신나간 만연체


인물들이 죽는다는데 죽는 묘사가 신비롭고 어지럽고


살해씬은 어떤 흐름에서, 왜 살인을 하는지가 감이 안 옴. 하다하다 고대 한국어까지 나오니..

 언어 속에서 표류하다가 그 장면으로 옮겨진 느낌이랄까


그렇지만 왠지 모를 매력이 있음 계속 붙잡게 됨


아무래도 내가 한국어 사용자니까 그 흐름에 자연스럽게 내맡겨질 수 있기 때문 아닐까 싶음


극초반이지만 명작느낌 팍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