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깊은 집>의 저자인 김원일을 만나러 간 김용만과 유재석
주인공의 집을 재현한 세트에서 인터뷰를 가졌음
영향을 준 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물어봄
"사서삼경 읽으셨습니까?" 이 질문부터가 개웃김
???
"에이, 농담이시지!"
당황해서 스태프 쳐다보는 김용만
"아유 테레비 나와서 보면 나는 대본을 그렇게 만들어두는지..
상당히 많이 아는 분들이 팍 나는 모른다고 잡아떼고 이러데"
"선생님.. 저희 둘은 진짜.. 저희가 잡아떼는 게 아니고"
"꿇어 이 새끼야"
"진짜 안 읽었거든요"
"사서삼경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믿지 않는 노작가
참다못한 김용만이 부연설명에 들어감
"저희가 이 책을 읽읍시다라는 코너를 저희 둘을 왜 캐스팅을 했냐면요"
"많이 안 읽는.. 둘을 뽑아서
우리 대중들이 책을 많이 안 읽지 않습니까
같이 진도를 맞춰나가자라는 취지로 저희를.."
"그러면 내가 MBC 측에다 얘기해서"
"요 다음에는 책을 많이.. 두 사람 빼고"
"책을 많이 읽는 사람으로 교체를 좀 해달라고 얘기할게요"
ㅋㅋㅋㅋㅋ
"아니 1년 동안 진행해오면서 아직 사서삼경을 안 읽었다고 그러면.. 뭐 밥 먹고 왔다갔다만 하다가 볼일 다 보는.."
프로그램의 본질을 꿰뚫는 발언
참고로 박완서를 만났을 때는 싱아를 진짜로 누가 다 먹었냐고 물어봄
그래서 나온 프로그램은 히든싱아임
허걱~
역대급독잘알인정
저 시대엔 사서삼경이 필독서였나 - dc App
ㅋㅋㅋㅋ - dc App
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사서삼경으로 핀잔 들은 거 한 번 더 있었을 텐데
'싱아를 누가 다 먹었습니까?' ← 왤케 웃기냐 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서삼경 특징:지루하고 현학적임
댓글러 특징 : 도파민 중독자에 일자무식임 - dc App
극한의 꼰대거나 현실감각없는 할배거나 둘 중 하나네
나 글쓴인데 책 좀 읽어라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저 작가가 살던 때는 치열한 이념의 시대였으니까, 저 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음. 작가의 눈엔 저 두 사람이 이념 없는 껍데기 인간으로 보였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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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교체 드립 던지고 나서 웃는 거 안보이냐 기본적인 사회생활도 못 해본 애가 댓글을 달아놨네
댓글 길이를 보면 지랄을 누가 하는지 알수 있지
싱아를 누가 다 먹었습니까는 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헬라스, 로마 문학이랑 철학책은 즐겨있는 편인데 사서삼경 하나도 안 읽었음.
근데 저 시절에도 사서는 읽어도 삼경 안 읽은 지식인들 많았을 거 같은데. 시경 역경까진 좀 딥하지만 교양이라 쳐도 서경은 ㄹㅇ 왜 읽음?
아ㅋㅋㅋㅋ싱아땜에 한참 웃었네
사서삼경 읽어봐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