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와 기스휘블러의 관계가
프리데만씨랑 이름 까먹은 나쁜 년이랑
여러모로 구도가 비슷한데
에피는 착하고, 기스휘블러는 고백 공격을 하지 않았다는 차이점이 있다
기스휘블러는 나름 중요한 캐릭터지만 이야기의 중심 인물은 아니다
에피의 유일한 이해자이면서 프로이센 부르주아 사회의 아웃캐스트로서 에피와 입장을 같이 하지만, 타고난 불구의 몸으로 인해 에피와 사랑을 나눌 수 없었다
어쨋든 토마스 만은 폰타네를 리스펙트했다고 하니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영어로 검색해보니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좀 있더라
키 작은 프릭데만씨 좋아해서 한번 읽어봐야겠름
분위기나 주제나 여타 모든 것이 많이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