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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에 투퀴디데스 펠로폰네소스를 읽고 나서 재독하는 마음으로 도널드 케이건 책 읽음.

같은 역사를 재독 한 것도 있지만 케이건 책이 지도가 많고 후대 사학자의 관점으로 서술해서 이해하기가 쉬웠음.

투퀴디데스 책은 시칠리아 공방전에서 내용이 끝나지만 케이건 책은 그 이후까지 내용이 있어서 진짜 완독한 느낌 이었음.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자체를 알고 싶으면 케이건 책을 추천하는 바임.

시칠리아 에서 꼬라 박아도 페르시아가 도와주는 스파르타 상대로 더 버틴 아테네가 대단했음.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민주주의가 변질된 중우정치만 아니 었어도 아테네가 유리한 입장에서 강화조약도 가능했을 거라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