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세대 남성 작가들이
젊은 세대 남성 독자의 공감을 끌어낼 역량이 안 됨
얘네 글 읽을 바에 차라리 고전 쪽으로 넘어가는 거지
근데 이런 책을 여자들이 읽겠냐?
여자들도 굳이 읽을 필요가 없음
여성 독자들이 많아서 여성 작가가 많다?
물론 다양한 이유 중에 하나가 될 순 있겠지
근데 남자들은 여성 작가 책 안 읽는 줄 아노…
여자들도 비문학에선 남자가 쓰든 여자가 쓰든 잘 읽음
여성 작가들이 잘 쓴다 << 이 말을 하려는 게 아니고
얘네들은 최소한 같은 성별이든 연령대든
특정 독자층의 공감대라도 이끌어낼 줄 암
남성 작가들 중에 이게 가능한 애들은
라노벨, 판타지, 무협지 쓰는 애들 뿐인게 현실임 ㅋㅋ
MH세대를 위한 공감의 장은 실베와 포텐이 잇숴요
평화의 시대에 남성들의 자리는 없다 - dc App
전쟁은 안 된다..
이름있는 문학상 수상작들에서 한1남타령을 대놓고 하는데 아예 카테고리 자체가 특정성향 특정성별한테 맞춰졌다고 봐야지
일제 강점기에도 글을 쓰던 게 작가다 그런 시류에 편승하려는 작가들도 있는 게 분명한 사실이다만 글 못 쓰는 걸 감싸줄 핑계로는 적절치 않아 보임
일제강점기에도 가 아니라 일제강점기니까 쓴거겠지 극단적인 상황에 명작이 나오는거 모름?ㅋㅋ
ㄴ 그럼 원댓글 말대로면 현 문단이 여성 편향적이고 극단적인 상황인데 명작 왜 안 나오노
예술이 문학이 뭔지 모르나 일제강점기에도 같은소리하네
ㄴ 니가 생각하는 예술과 문학이 뭔데? 대답은 못 하고 빙빙 돌려 말하노
애초에 지금 남자들이 순문학에 도전할 메리트가 전혀 없다는건데 핸디캡만 많고, 재능있으면 니가 말한 웹소설 라노벨 웹툰 영화각본으로 빠지는게 다수고 순문학쪽 여초화 진행이 일제강점기 저항 문학 탄생급의 창작배경 아니냐? 생각하면 할 말이 없네 그냥 한1남들이 태생적으로 글빨이 열등하다노~이런 답해드릴수밖에 ㅇㅇ...
ㄴ 지금 너가 쓴 내용에 대해서는 나도 공감함 태생적으로 글빨이 열등한다는 건 전적으로 부정하고 ㅋㅋ 하긴 특정 단어에 매몰돼서 ‘남성적인 시어’ 이 지랄하는 게 현 독자들인데 니 말도 일리가 있다
순문학 도전에 메리트가 없다 << 이게 핵심이네 결국 ㄹㅇ
그런 역량을 가진 사람도 없고 한국 문학사 통틀어도 최인훈 정도임 현상 자체를 해석하고 풀어나가야 되는데 다 현상의 일부가 되길 원함 순수 재능+노력 이 두가지가 결합되야 하는 부분이라 돈을 아무리 퍼부어도 소용 없음
그럼 마냥 기다려야 되는 거냐? ㅠㅠ..
슬픈 현실은 묵은지들이 활동하던 시기와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은 비교불가능할 정도로 가치관이 확장되었다는 거임 복잡도로만 따지면 거의 수십만 수백만배 수준임 묵은지들이 다 죽었음? 다 멀쩡히 살아있는데 그 사람들도 어쩔수가 없는 거임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지금 그게 글이냐며 틈만나면 욕 먹는 겉절이들도 얼핏 묵은지랑 동급이거나 그 이상일수도 있음. 묵은지들은 도전조차 못하는 세상임 웹소설에서 회빙환을 하는 이유도 비슷함. 현실 배경으로 소설쓰면 감당이 안되거든.
그럼 겉절이도 묵은지도 도전 못 하는 현 시대는 어떻게 타파해야 되는 거노
참 복잡하네 근데 확실히 일리가 있는 말임 예전엔 동 세대 작가들과의 경쟁이었다 치지만 현재는 온 지구 통틀어 게다가 과거까지 싸그리 끌어모아 비교를 당하는 시대이니
단순히 문장딸로 현실을 재현해낼 수는 있겠지만 더 나아가서 지금 사람들이 목말라 하는 그런 갈증을 해결 해줄수는 없을 듯 뭐 어떻게 해 시대가 이런 걸 다 원하는 바가 뭔지는 알지 감당할 수가 없는 소설 카프카가 말하는 도,끼로 내 골통을 부수어 줄 그런 것 말이야 다 굶주려 있고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음
난세엔 영웅이 난다는 것도 옛말인가
모르지 인간의 잠재력은 무한하니까 미친듯한 통찰력을 가진 사람이 나올 수도 있음 사실 이 비슷한 얘기를 예전에 장르소설 쪽에서 이미 했었음 사회 발전상이 문학을 앞지르는 바람에 귀신이나 탐정을 소재로한 소설들이 나올 수가 없다고 쓸 수야 있겠지만 왜곡된 설정과 캐릭터성을 살려 완전히 대중적인 부분으로만 공략할 수가 있을 거라고.
공감을 끌어낼 역량이 있다고 해도 공개가 안 되고 발표를 못하고 중간에서 컷당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더 자세히 말하고 싶은데 셀털이니 네임드니하며 완장이 싫어할까봐 더 말도 못하겠다. 이건 꼭 성별문제뿐아니라 괜찮더라도 팔리지않거나 주류흐름에 안 맞거나 원고를 보는 편집자 등등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인정받지 못하는 다른 문인들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 dc App
비주류 출판사에서조차 대놓고 대학교수들 원고중에도 퇴짜맞고 세상에 공개되지 못하는 거 많다는데 다른곳은 더 심하면 심할듯 노골적으로 내부에서 남자문인 존재 자체를 없애야한다는 말도 나오는데 과연 기량 문제만 있는지 의문을 가지게 된다. - dc App
그럼 출판계에 만연한 여성우월주의자들의 문제란 거임? 너도 보고 들은 게 있으니 조심스레 말하는 거 같은데 사실이라면 심각하네 진짜
이바닥 들어와보니 알겠더라.하나 더 말하자면 어디든 충분히 있을 정치질 같은 건데끝까지 반대편에 있겠다는 적보다같은 편이 되겠다는 적을 괜히 더 미워하는 게 아니다.그 적이 있어야 자신들이 존재할 수 있으니까 한번 적으로 규정하면 끝까지 적으로 두기를 바라는 거다.여기까지만 설명한다. 아마 이 댓글 보는애들이 또 메이저등단자들이랑 껀수 잡았다고 날 씹어대겠지 ㅎㅎㅎ메탈리카였나? 어떤 메탈밴드가 처음에 자기들 데뷔했을때 이런음악이 어떻게 나왔냐고들 놀랐다는데 그 밴드반응이 이랬다. 음반사에서 내줘야 나올수있는데 아무도 이런걸 안 내줬다고.과연 없어서 문제일까? 한번쯤 고민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 dc App
디시앱 또 칸 줄 정리 제대로 안 되네ㅠㅠ - dc App
인간은 결국 정치질에서 벗어날 수 없나 보네 참으로 하등한 동물이 아닌가 싶다
그거 글자 수 많아지면 그렇게 뭉쳐서 보임 ㅋㅋ
사실 이건 자신을 돌아볼 문제이기도 하다. 반대로 말하자면 나보다 더 잘난분들 많은데 그분들은 각자 사유로 글쓰기를 그만두거나 문단 활동이 어려워지고 나는 못났는데도 지면을 꾸준히 얻을 때 죄책감을 느낀다. 실력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 - dc App
죄책감 느낄 건 없지 나쁜 짓해서 얻어낸 게 아니면 그것도 다 실력 아니겠노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 너무 사람이 똑부러지게 순수하면 살기 힘든데 자신에게도 지랄맞게 굴다보니 요즘 고민을 많이 하는 중이다.ㅠㅠ - dc App
그런 고통이 자신을 발전시킨다면 결국엔 좋은 일이겠지 뭐 너 스스로가 더 잘 알 거 아님
무슨 일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응원한다 이기야
걍 시장 따라가는 거임. 신문 연재 소설 전성기에는 남성 작가들이 더 많았음. 연재하는 동안에도 돈 벌고 나중에 출판하면 또 돈 벌 수 있으니까. 옥중 집필이라는 ㄹㅈㅅ을 찍은 임꺽정의 홍명희도 있고 별들의 고향의 최인호도 있고. 그밖에도 신문 연재 소설로 대표작 남긴 작가들이 수도 없이 많음. 예나 지금이나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건 대부분 남성이고, 당연히 돈이 되는 곳으로 갈 수 밖에 없으니까 웹소로 가야지
남성은 결국 생계를 위해 시장을 따라간다 << 이 주장도 재밌노 하긴 실력만큼 값을 안 쳐주면 좆같아서라도 안 하겠지
시장성의 문제지. 그리고 여성 작가들은 뭐 얼마나 역량이 좋길래 한국문학이 인기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