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분이 드는거 자체가 이해하지 못했다는것에대한 반증이야? 내가 책을 이해했는지 모르겠어
[질문/답변] 내가 책을 이해했다고 어떻게 단정해?
미라클큐트(cohai)
2025-03-09 22:19
추천 1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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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읽는거지 뭐
이해했다- 이러한 감정은 주관적인 범주에 속하는데 그 주관적인 범주에 반문이 떠올랐다고 해서 그것이 아니다! 라고 확정짓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 dc App
하 씨발 뭔소리지....싶으면 이해 못한거고 오? 뭔가 느껴지네. 하면 이해한게 아닐까
음...
챗지피티한테 니가 읽은 책 주제로 문제 내달라고 해 - dc App
오
글을 써보거나 누군가에게 그 책을 설명해보면 알 수 있지 않나
그게 잘못된지식일수도잇잖아
ㄴ 쓰다보면 알게된다는거야?
그럼 그 저자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들을 찾아봐야겠지. 그게 너무 걱정되면 그 분야의 나름 검증된 학부 교제를 보는 방법도 있겠고
좋네 고마워
책을 내가 얼마나 이해했는지 돌아보는 과정을 통해서 파악이 되는거지
이해라는 기준을 어디에 두냐 따라서 다르겠지 그냥 읽고 충족감이 드는지 찝찝한지 생각해 봐 어차피 이해에 절대란 없는 경우가 많아 결국 이해한다는 건 그 사람의 지식과 관점내에서만 가능하니까
독서란어렵네
님이 어떤 책을 완전히 이해했다고 느껴도, 그건 그 분야의 전문가나 어린아이 혹은 이해력이 다른 누군가의 이해와도 달라 그러니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이해하려 하는 게 좋아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한번에 이해하겠단 강박을 버려야겠다
이래서 해석학이 있는거야. 해석학 공부해봐
오
이해했니 못했니 따질 수 있을 만큼 이해라는 단어를 정의하지 못함 - dc App
아.....
해석학적으로는 책을 쓴 저자마저도 자신이 뭘 썼는지에 대해서 100% 의미를 이해하는것이 불가능한데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더 이해가 안되는게 당연한거니까 걱정하지마세용
그냥 적당히 책의 핵심내용이 기억나는 선이면 잘 읽은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군요.... 뭔가 사고력을 늘리고싶어서 책을 읽는데 제가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면 아무 효과도 없는게 아닌가 싶어서 그랬는데 그래도 계속 읽어야겠네요
이해의 기준을 너무 높게 잡지 마시고 그냥 "이해하려는 사유의 과정" 자체가 사고력과 이해력을 길러준다고 관점을 다르게 잡으시면 이해도의 높고 낮음에 덜 얽매이실 수 있을 거에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달리기로 비유하면 난 무조건 1등으로 뛰어야해! 라는 목표를 가지고 달리기를 하기보다는 그냥 달리기 자체를 즐기다 보면 심폐능력과 근력 지구력이 점차 향상되는(하지만 개인별로 성장의 한계치는 있는)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아 좋은비유네요
오 좋은 비유네용
독후감쓰면서 자기 의견이나 마음에 드는 부분 정리해보면 책에 쏟은 성의나 이해 정도를 알 수 있을듯 - dc App
교차검증, 실전테스트 해야디
문학, 비문학 중에 어떤 책이 특히 그래?
지금 비문학 읽는대 그러내요... 내가 생각한게 맞는지에대한 공포가 잇어요
그렇다면 정보나 지식에 관한 글이냐, 논설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해력을 검증하고 싶으면 전자의 경우는 관련 정보를 검색하면서 정리해 보는 것을 추천하고, 후자는 독갤에 토론의 장을 열어봐. 담론을 통해 타인의 견해가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해답이 될 수 있으니까. 하지만 굳이 이해력을 검증해야 할까 싶네. 독서량이 늘다보면 자신이 느낀 것에 대한 불안감이 없어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