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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도덕을 만드는게 아니라
도덕이 종교를 만든다는걸 18세기에 주장했다는게
개쩌는거 같음 우리가 믿는 신은 결국 우리의 도덕이
만들어낸 인격성(도덕감정)의 초월적 허상이라는게
마치 니체가 존나 착해진 느낌같았음
실천이성비판에서 인간이 가진 가치를 매우 숭고히
평가했는데 그 숭고성이 단순히 인간에게 한정되는
수준이 아니라 신과 종교를 요구하고 만들어낸다고
주장하는게 얼마나 아름다운지
오랜만에 칸트 읽으면서 조금 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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