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시어도어 스터전은 그냥 변태였잖아…

어쩐지 『인간을 넘어서』 1장 <이상한 바보>에서
소녀가 옷을 다 벗고 나체로 춤추는 장면이 있었는데
당시 읽을 때는 낭만적이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알고보니 지 성적 취향이었구만…
인간을 넘었어… 그냥 변태 철갑상어잖아…



최근 토머스 M. 디쉬의 『SF 꿈이 만든 현실』을 읽고 있음!
시어도어 스터전 이야기도 위 책에서 찍은 거고

지금 절반정도 읽었는데 솔직히 읽기 어려움…

번역이 구린 것도 한몫하지만,
같은 SF 비문학인 셰릴 빈트의 『에스에프 에스프리』처럼 주제를 가지고 작가가 자유롭게 작품을 막 끌어와서 이야기하는 거라 어려움…

그래도 미국 문화와 SF가 어떻게 어울렸는지, SF에 대한 저자의 생각 역시 잘 서술한 책이라,
SF를 사랑한다면 질낮은 번역 꾹 참으면서 읽어 보셈

SF사(史)를 서술한 『SF 연대기』에서 잘 안 다루거나 반대 시각을 다루는 느낌이니,
SF를 사랑하는 변태라면, SF연대기 읽은 다음 이 책도 읽어 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