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논리적 사고방식이 글을 사용하면서 탄생했다고 주장하네.
글이 없는 구술문화에 속한 사람들은 사고방식 자체가 기록문화 사람들이랑 아예 다르대.
구술문화 사람들은 오로지 자신이 경험한 것에서만 정보를 얻고 이해할 수 있는 반면,
글을 읽고 쓸 줄 알게 되면 개인의 경험으로부터 분리된 정보도 이해할 수 있게 된대.
일리아드나 오딧세이같은 고대 문학은 기록 수단이 없던 시절부터 구전으로 내려오던 것들을 후대에 기록한 것이라서 이 문학들은 삼단논법이 없으며, 사건 위주로만 나열되고, 외워서 구전하기 쉽도록 시적인 운율을 포함하도록 구성됐대.
고대에 동서양에 이야기꾼이라는 직업이 왜 있나 했더니 구술문화에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능력 자체가 희귀한 부류였던듯.
오늘날까지도 원시적으로 살고 있는 부족들은 대부분 구술문화에 의존하고 기록할 문자가 없다는걸 보면 기록할 수 있는 문자의 발명이 문명의 발전을 촉진시킨 요인이자 문명의 필수조건인 것 같아.
인도의 구전 문화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엉. 구전으로 수학, 알고리즘, 논리적 사고 체계 전부 무리 없이 전승되었으니까
수학같은 고도의 논리체계는 아라비아숫자나 기호의 발명 이후에나 가능했을것 같은데..
문자가 정보의 무결성을 어느정도 보장 해주고 사고를 시각적인 위치를 점유한 기호로 표현 할 수 있어서 문명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맞지만 그게 시발점이다라고 하기엔 생각보다 문자 없이 상당한 복잡도로 기능하는 체계들이 많이 있었음. 다호메이 왕국의 행정체계도 그렇고..
문자없는 문명도 있었나보네. 그부분은 책에서 아직 안 나왔는데 설명이 나오려나 더 읽어볼께
인포메이션에는 안나오는 부분임. 개인적으로 흥미가 있어서 본 다른 책에서 나오는 내용이라 ㅎㅎ 인뽀메이션은 나도 감명 깊게 일것서
구술문화와 문자문화 테드창 사실적 진실, 감정적 진실 읽어야겠지?
고딩때 읽고 정보이론 뽕에 빠졌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