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주의
안녕하세요 독갤은 눈팅만 하다가 질문이 있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독서습관에 대해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근래 일본사에 관심이 생겨 관련 도서들을 읽고있는데, 강박증과 비슷하게 한 페이지만 읽어도 그걸 필기하면서 읽게되고 이런게 반복되다보니 한시간에 20페이지 언저리밖에 읽지 못하게 되더라고요. 제가 계속 떠오르는 것이, "문학은 재미와 같은 단순한 목적으로 읽기 때문에 그냥 읽어도 상관 없지만 결국 비문학은 책 내용의 지식을 자신의 생각 안으로 가져오는데에 있는데 필기를 안하고 그냥 읽게되면 결과적으로 책을 다 읽었을때기 금방 까먹기에 얻는게 없지않나?" 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속 필기하며 책을 읽다보니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스트레스도 생기기 시작하는데 또 그에 반하여 추후에 관련 내용이 나왔을때 바로 뇌에서 떠오르거나 그에관한 일화가 생각나는 등 필기했을 때의 효과도 무시못할 정도로 높더라고요. 제가 목표로하는건 일본사 관련해서 준전문가적 지식을 얻는건데 이것이 목적이라면 기존처럼 읽어야하는게 맞겠지요? 독갤러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하여 이렇게 장황한 글을 남겨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끊는 단위를 좀 늘려보길 권함. 페이지마다 필기하기보단 챕터 단위로 한다든지. 그리고 책 사서 읽으면 포스트잇, 필기, 페이지 접기 활용해 보셈
그렇게 한 번 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필기할 시간에 재독 삼독하는 게 훨씬 더 기억에 남습니다. 님은 이제 필기를 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텀을두고 재독도 해 본 적이 있으나 필기만큼의 효과는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도 한 번 알려주신대로 재독도 병행을 하면서 읽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필기도 세세한거 다 적진 않을거 아냐 크게크게 흐름 위주로 (위에 챕터별 처럼) 하고 재독 하고 싶으면 그 후에 살 붙이기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