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 시원하게 하고 개운한 상태에서 매트에 누워서 얇은 책 들고 읽으니까 ㄹㅇ 야스에 준하는 경험임
배경음은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내는 발소리와 아이들이 지르는 괴성인데 먼가 나쁜 분위기가 전혀 아니었음
여기는 게다가 지방이라서 이런 광경이 기하급수적으로 희귀해질 예정이라 이럴 때 많이 들어놔야 할 소리들
어차피 읽었던 책이 집중하든 말든 페이지 안넘어가는 프랑스철학 원전이라 좀 방해돼도 상관 없기도 했고
조용한 걸 원하면 밝은 찜질방 (어두운 곳도 있음) 안에 들어가면 조용해서 책 읽기 좋음
단점은 손에 땀나면 책이 좀 젖는다는거 정도
머 암튼 원래도 가끔 갔지만 이젠 종종 책읽는다는 핑계로 들릴듯요
Illyasviel von Einzbern
거기에 책들고 갈생각은 못했는데
저도 책은 처음 가져가봤는데 나쁘지않음 (✖╹◡╹✖)◞
근데 밤에는 코고는 아저씨들이 유니즌을 하고 있어서 좀 애매하긴 할듯 전 한숨 자고 아침에 읽어서 (✖╹◡╹✖)◞
생각해보니 책 젖는게 꺼려지면 이북리더기 들고와도 나쁘지 않을듯
음 안 샀는데 이런 먼가 사소한 데에서 장점이 많단 말이지 (✖╹◡╹✖)◞
찜질방 독서 해봤는데 저도 좋았음
ㄹㅇ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