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나 인지과학 관련 책을 보면 책을 인간은 결국 이성보다는 감정과 직관을 따라간다는 얘기가 많이 나옴
'코끼리는 생각하지마'에서는 아예 인간의 이성은 감정의 대변인일 뿐이라고 설명하고, 조너선 하이트의 '바른행복' '바른마음'에서도 비슷한 얘기를 함
그렇다면 사람들이 어떤 사회 이슈나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이라고 주장하는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건가? 나름대로 근거와 논리를 가지고 주장하지만 결국은 그냥 그 사람의 감정을 그럴듯하게 꾸미기 위한 허울 아닐까?
그렇다고 반지성주의를 옹호하는건 아니고
tv애 전문가들이 나와서 이래야된다 저래야된다 떠드는거 보다가 든 생각임
유튜브 댓글창 개판나서 싸우는걸 보면서도 그런 생각이 들었고
우리가 감정과 직관을 따른다고해서 객관적 사실이 없어지는 건 아님 나도 비슷한 생각을 했는데 예를 들어 건강을 위해서라고 했을 때 건강을 추구하는 건 그 사람의 감정적 상태나 가치의 우선결정이겠지만 잠을 많이 안잘시 우리의 인지능력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건 객관적 사실이라는 거임 - dc App
그럼 아가리닥치고 아무말도 하지 말아야됨?
그건 아니고 소위 말하는 인문학 전문가들 나와서 하는 얘기는 좀 거르려고 윗댓처럼 객관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는게 아닌이상 말이지
개인들이야 다들 지 잦대로 받아들일 자유가 있음. 개인 차원 바깥에서 이루어지는 소통에는 논리적 근거나 공적 감정이라는 기반이 필요함 ㅇㅇ - dc App
우리 게르트 기거렌처 읽어볼까요 - dc App
<바른마음>에서 자신으로는 흔치 않은 일이지만 추론을 통해 직관이나 판단에 영향을 주는 일도 있다고 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