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나 발굴에 가까운듯?

어떤 구조를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는 의미지 뽀각내거나 뒤집는다는 의미는 아닌것같음.

근데 포스트모던 철학 대부분은 기존 체계를 뽀각내거나 뒤집는거에 포인트를 둬서 노잼임. 무의식을 의식보다 우위로 두거나, 주변부를 중심부보다 우위로 두거나, 아님 사르트르처럼 겉으론 포스트모던이라면서 헤겔 변증법 재탕하거나. 

난 포스트모던 전반에 깔린 증오심이 싫어.

개인적으로, 무언가를 해체한다는건 그 무언가를 좋아하고 관심가지는 걸 전제로 하는것같음.

사실 데리다는 플라톤 칸트 빠였던거지ㅋㅋ

그럴때 있잖아. 어떤 대상을 너무 좋아하면 그 대상의 밝은면 어두운면 다 광적으로 분석해버리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