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작가가 쓰는 남자도 남자가 읽으면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함

근데 여자로서 글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남자 작가들 본인부터가 성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느낌이 듦

뭔가 뜬금없이 섹스를 하고

섹스를 하고 싶게 만드는 여자가 나오고 

좋은 소설이라 해도 그런 부분이 완전히 배제가 되는 경우를 잘 못봄

인생에 있어서 성이나 관능이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님

소설에 그런 내용을 쓰지 말라는 것도 아니지만 어찌됐든 흠 작가 본인이 스스로 성욕에 쩔어있구나 라는 느낌을 버릴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