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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얇은책 하나 읽는데 한참 걸린 점에 부끄러움이 느낀다
처음에는 나랑은 상관없는 금수저 알파남의
인생인줄 알았는데 갈수록 내 삶과 겹쳐지면서
희극이 비극이 되어가더라
막장으로 갈수록 템포는 빨라지는데
내 부끄러움으로 인해 책장 넘기는 속도가 느려짐
...
요조를 아시냐고요?
제가 본 타자중에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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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얇은책 하나 읽는데 한참 걸린 점에 부끄러움이 느낀다
처음에는 나랑은 상관없는 금수저 알파남의
인생인줄 알았는데 갈수록 내 삶과 겹쳐지면서
희극이 비극이 되어가더라
막장으로 갈수록 템포는 빨라지는데
내 부끄러움으로 인해 책장 넘기는 속도가 느려짐
...
요조를 아시냐고요?
제가 본 타자중에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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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히지 않던 부분도 있어서 나중에 천천히 또 보려고
개인적으로 여운 많이 남았던 책
우울한 이야기를 상당히 특이한 위트로 풀어낸다고 느꼈음
잘 읽었습니다.